서울시1 서울시 - 하상욱 책과의 만남중학교 때 SNS로 하상욱 시인이 쓴 시에 대해 알게 되었고, 학원 교재를 사며 이 시집도 샀다. 인상깊은 문장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 -다 쓴 치약 소감몇 단어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시가 아주 짧았다. 시만 읽으면 추상적인 시처럼 느껴졌다. 하지만 제목을 읽으니 공감하며 웃게 되었다. 목차가 글이 아닌 목을 차는 사진으로 되어있어 시를 찾을 때 불편했다. 하지만 시 하나를 찾기위해 시집 전체를 읽으니 시집을 여러 번 읽는 생소한 경험도 하게 되었다. 추천하는 사람시를 깊게 곰곰히 음미하기 어렵거나 기존의 시와는 다른 형태의 시를 읽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. 2020. 7. 21. 이전 1 다음